모임 갔다 오는길
아빠 친구 모임에 따라갔다 오는길이었다.
나와 엄마, 다진이는 오는길에 차에서 내려
저녁거리를 샀다.
아빠는 따로 오셨다.
무거운 짐은 내가 들었다.
그러니 아빠의 어깨와 팔이 편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