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 돌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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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하린 | 등록일 | 11.07.10 | 조회수 | 20 |
어제, 사촌동생이 인천에서 왔다. 이제 겨우 2살.. 돌도 2개월 이나 남았다. 이름은 호연이 인데 낯가림이 심하다. 익숙하지않은 사람이 않은 사람이 안으면 입이 나오며 10분간 운다. 나는 피곤하신 외숙모, 외삼촌을 도와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내가 만든 왕눈이 부채로 자극을 해서 관심을 끈 후 호연이가 제일 좋아하는 슈크레(토끼)인형으로 기분을 UP! 다행이도 호연이는 기분 좋다는 표시로 소리를 크게 4번 질렀다. 얼마나 뿌듯하던지... 그 까다로운 차별을 뚫었다~! 외삼촌, 외숙모도 칭찬해주시고 호연이에게 관심도 받고, 받고 받아서 기분↑ 2배. '아... 행복하여라~~!' 이런게 효도인가보다..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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