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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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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어깨를 안마해 드리기
작성자 윤재중 등록일 09.03.31 조회수 69

아빠께서 퇴근을 하셨다.

아빠가 오늘따라 무척 피곤해 하셨다.

내가 아빠의 등뒤로가서 어깨를  안마해  드렸다. 아빠의 어깨는 넓어서 조금 힘이 들었다. 하지만 아빠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니 가슴이 왠지  뿌듯했다. 아빠께서는 시원 하다고 하셨다.

내가슴은 그럴수록 점점 뿌뜻해갔다.

어깨를 더 힘차게 안마해 드렸더니 아빠께서 좋으신지 웃으시면서 그만 하라고 하셨다.

오늘은 공부를 다한것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

가슴이 뿌듯한 보람찮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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