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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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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반상은
작성자 반상은 등록일 12.04.29 조회수 29

오늘 외출했다가 들어왔는데, 내가 쿠키 발을 씻겼다. 그런데, 아빠하고 동생이 밖에 운동하러 쿠키랑 나갔다 오겠다고 하는 것이다.  들어오자마자 내 발 씻기도 전에 쿠키 발을 먼저 씻겼는데...

약 20분쯤 후에 운동을 마치고 돌아 왔다. 나는 다시 쿠키 발을 씻겼다. 그 덕분에 아빠가 편하게 샤워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내가 쿠키를 씻기지 않고 가만히 보고만 있었다면 아빠는 힘들게 쿠키를 씻기면서 샤워를 했을 것이다. 아빠와 동생이 고맙다고  했다. 정말 뿌듯했고, 앞으로는 내가 할일은 알아서 잘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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