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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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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조립
작성자 박동화 등록일 12.04.01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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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음 해 보는 가구 조립   날씨:맑음.바람

토요일날 택배로 온 누나의 화장대를 오전에 조립 하였다.

평소 조립을 좋아해서 팔이 아프신 엄마를 대신 해서 누나와 한 것이다.

엄마는 위험하지 않겠냐고 하셨지만 나는 자신이 있었다.

아빠는 일하러 가셔서 누나와 둘이서 시작을 했고

잘 조립을 하였다. 뿌듯하였다. 엄마를 도와 드린 것도 뿌듯하였지만

가구를 직접 조립 해 보았다는 것이 더 뿌듯하였다.

며칠 전에는 쌀 20키로그램이 배달 왔었는데 엄마가 '어떻해 부엌까지 옮기지? ' 라며

고민을 하시길래 내가 얼른 들어서 부엌까지 옮겨 드렸던 적도 있었었는데

솔찍히 그 땐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었지만 엄마 한테는 티를 내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그때도 엄마는 깜짝 놀라셨었는데.....내가 많이 크기는 했나보다.

엄마는 정말 칭찬을 많이 해 주셨고 계속 신기하고 기특해 하셨다.

부모님을 도울 일이 생기면 언제든 도와 드려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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