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금초등학교 로고이미지

효사랑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나의 부모님
작성자 박동화 등록일 12.03.25 조회수 44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날씨: 바람이 불고 싸리눈이 조금 옮

 

학교 행사로 효행일기를 쓰게 되어 평소 부모님을 향한

나의 마음을 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의미가 깊다.          

평소 나의 부모님은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                                                                   

하지만 화가 나시면 엄청 무섭게 하실 때도 있다.

나는 그런 부모님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시간이 날 때면 되도록 매일 팔이 아프신 엄마의 팔을 주물러 드리려고 노력한다.  

빨리 낳으시라고하는 마음으로 말이다.

그리고 저녁 식사 준비도 도와 드린다.  

음식 하는 걸 보면 재미있기도 해서 더 자주 도와 드리는 건지도 모르지만

내가 옆에서 '뭐 도와드릴거 없어요? ' 하고 물어 보면 엄마가 웃으며 좋아하신다.  

가끔 부모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할 때도 있는데  누나와 다투는 일이다.

오늘도 싸우는 바람에 꾸지람을 들어야 했다.

속상하게 해 드려서 너무 죄송 스럽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정성을 다해 안마를 해 드리고 누나와 다투는 것도

줄여야겠다. 그리고 할 일을 매일 스스로 할 것이다.

내 생각에는 그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효도인 것 같다.

 

이전글 엄마 커피 타 드리기
다음글 하원이의 효행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