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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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란주 | 등록일 | 11.04.03 | 조회수 | 24 |
난 어제 친구들과 놀다가 엄마가 빨리 집으로 가서 이모부 차타고 외갓집으로 가라는 전화를 받고 즉시 튀어갔다. 이모부 차타고 와서 곧바로 하는 일은 숯불에 고기를 꾸먹는 거였다. 고기를 다 먹고 친척언니와 같이 친척언니 책상을 정리하고 계속 놀았다. 어제 책상을 정리해 놨으니 오늘은 어제 덮고 잔 이불을 개고 책상을 걸레로 닦는 일밖에 없었다. 걸레질을 하고 티비를 5시까지 보다가 친척언니와 바이바이를 했다. 지금은 집이다. 외갓집 청소를 조금이나마 도와서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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