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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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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3-6신영석)~~^ㅇ^
작성자 신영석 등록일 09.03.31 조회수 71

2009년 3월 8일 일요일 날씨:맑음

   제목: 아빠랑 목욕탕을 갔어요...

 

아빠랑 목욕탕을 갔다.

목욕탕은 사람들로 가득차 바글바글 했다.남탕에 들어가서 내가 먼저 탕에 들어갔다.아빠는 머리를 싹싹싹 감으셨다.

그리고나서 때를 밀어주셨는데 너무 아파서 살살 밀어달라고 아빠에게 짜증을 냈다. 그다음에는 내가 아빠등을 밀어드렸는데 아빠께서는 시원하다고 말씀하셨다.

내 기분도 같이 좋아졌다.

목욕을 끝내고 집에 와서 힘들게 때를 밀어주신 아빠의 어깨를 주물러드리고

엄마도 주물러드렸다.

오늘은 엄마,아빠께 잘해드리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깨를 주물러드려서 다행이었다.다음에 목욕갈때는 짜증안내고 더 잘 해드려야지......

아빠, 다음에는 제가 확실히 밀어드릴께요......

사랑해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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