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와 건강과 안전이라는 주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장놀이 체험학습을 계획, 운영했습니다. 공 던지기, 탕탕 사격놀이, 추억을 잉어뽑기, 맛있는 음식점, 개구리 점프, 고리 던지기, 미니 바이킹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들이 가득 했답니다. 한 조는 사장님, 한 조는 손님 이렇게 나누고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역할을 바꾸어 놀이했어요. 사장님 역을 맡았을 때나 손님역을 맡았을 때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더불어 자기가 맡은 코너에 오도록 홍보하는 모습도요~ 중간에 수박간식을 먹으며 아직 참여하지 못한 코너를 돌아보기도 하고 재미있는 코너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기도 했어요. 그 중 개구리점프를 성공하면 상품(팝콘)을 타기로 했었는데 통과하지 못한 친구나 동생을 위해 대신 게임에 참여해서 상품을 타도록 도와주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탕탕 사격놀이 할 때는 어찌나 명사수들인지 폼도 일품이고 명중률도 높았어요^^ 시장놀이 이후 활동평가를 하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