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을 읽고(안토니오와 샤일록) -4학년 3반 조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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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성훈 | 등록일 | 08.11.04 | 조회수 | 139 |
대상 : 지은이 : null 출판사 : null 베니스에 아주 비교되는 삶을 사는 샤일록과 안토니오가 있었습니다. 샤일록은 돈을 빌리면 많은 이자를 붙여서 갚게 했습니다. 하지만 안토니오는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붙이지도 않고 똑같은 금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안토니오는 상인으로서 돈도 많이 벌면서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안토니오는 자신의 재산 전부를 털어 네 척의 배에 대량의 물건들을 싣고 다른 나라에 수출을 했습니다. 한 달 후면 배가 수 천 만원을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은 파도가 센 것입니다. 어느 날 안토니오의 집에 절친한 친구 밧사니오가 찾아왔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재산을 많이 물려받았지만 모두 써서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혜롭고 아름답고 재산 또한 많은 포셔를 사랑하고 있고 그녀에게 청혼을 하려고 하는데 빈털터리인 지금은 그럴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토니오에게 3천 만 원을 빌리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재산을 배에 전부 쓴 안토니오는 할 수 없이 샤일록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안토니오의 사정을 알고 있는 잔인한 샤일록은 만약 3달 안에 3천 만 원을 갚지 못한다면 안토니오의 살 1파운드를 잘라낸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토니오는 자신의 배들을 믿고 승낙했습니다. 잔인한 샤일록이 쉽게 안토니오에게 돈을 빌려준 것은 직감에 배들이 파도에 휩쓸려 다른 나라로 수출을 못하게 된다는 예상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 샤일록의 예상이 틀린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3천 만 원을 빌린 밧사니오는 바로 포셔에게 청혼을 하였습니다. 포셔 역시 밧사니오를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 안토니오의 배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절망하고 있는 끝에 결국 세 달이 지나서 결국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때 이 소식을 들은 포셔는 판사로 분장해 이 재판에 나왔습니다. 포셔는 살 1파운드를 잘라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절대 피 한 방울도 흘려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분명 계약서에 살 1파운드만 잘라낸다고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모든 게 허탈하게 된 샤일록은 처참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때 판사로 변장한 포셔는 밧사니오에게 밧사니오가 포셔와의 사랑을 다짐하는 반지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멈칫했지만 친구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에게 거절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반지를 주었습니다. 기분 좋게 집에 들어와서 포셔에게 반지얘기를 꺼냈습니다. 그때 반지를 꺼낸 포셔는 판사가 바로 자기였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안토니오의 배도 파도에 휩쓸려 한 척은 부서졌지만 나머지 세 척은 다른 나라에 물건을 수출해서 큰 수익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친구를 위해 죽을 것을 각오하고 돈을 빌려준 안토니오가 대단했고 죽을 뻔한 안토니오를 뛰어난 재치로 살려낸 포셔가 참 지혜롭고 남을 위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도 안토니오와 같이 나의 모든 것을 믿어주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또한 나도 진정한 친구가 되어야겠습니다. 또 이제부터 진심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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