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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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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
작성자 윤태한 등록일 12.06.27 조회수 53
엄마의 어깨를 주물러 드렸다. 엄마의 어깨는 많이 뭉쳐 있었다. 그런데도 엄마는 "태한아 뭐 필요한 물건 없니?" 라고 말하신다. 엄마는 시원하다고 그만해도 된다고 말하시며 집안 일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엄마의 좁은 어깨가 오늘따라 더 좁아보이고 오늘 어깨가 더 뭉친 것 같았다. 그래도 나는 묵묵히 어깨를 주물렀다. 엄마가 우리보다 조금  많이 큰 키로 우리 집안의 집안일을 다 하신다니..... 눈물이 핑 돌았고 오늘따라 엄마가 대단해 보였다. 그래도 우리엄마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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