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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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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권령희
작성자 권령희 등록일 12.06.27 조회수 39

  요즘에  엄마께서  한숨을 푹푹  내쉰다.  나는  엄마께  물어보았는데  엄마께서는  아무말도  안하시고  가만히  계신다.  그래도  나는 안다.   말으로는  안  하시지만  속으로나 마음으로 알  수  가있다.  내 생각에는 일하시는  것이  힘드시나보다.  그래서  요즘에  다리도 주물러  드리고있다.  저번주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다리를  주물러드렸다.  그때 잠에서  깬  엄마께서 일어나시자 마자  하시는 말씀이   '시원하다.'  였다.  내가 다리를 주물러주는  것이  시원하셨나보다.  그래서  계속  주물러드렸다.  그리고는 '지금  몇시야?'   라고 하셨다.  그때는  아침7시  반정도였다.  아침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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