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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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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돌봐주기
작성자 이가빈 등록일 12.04.08 조회수 63

2012년 4월7일     토요일   햇빛이 나지만 추운하루

 

아침을 먹고 사과나무 도서관에 들려 책을 보았다. 엄마가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서류일이 많이 해야 한다며 아빠가 데려다 주셨다. 아빠와 함께 따라가겠다던 동생이 나를 따라 도서관으로 들어왔다.  다른 친구들이 몇있었다.  내가 보고 싶던 책은 다른 친구가 빌려 갔다고 하여 다른 책을 보는데 동생이 많이 지루해하며 징징거렸다.  도서관에 계시던 사서선생님이 아이들이 떠들어서 조금 화가 나 계신것 같아 보여 동생에게 눈치를 주었는데 자꾸 집에 가자고 투덜거렸다

더 읽고 싶은 책을 뒤로하고 아빠께 전화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는 아직도 사무실에서 많이 바쁘셨다 12시가 되었는데  뱃속에서 번개소리가 들렸다.

동생도 배가 고프다며 징징거려 냉장고에 있던 핫도그를 꺼내 전자렌지에 돌려 먹고 있는데 엄마가 올라오셨다.  점심을 후다닥 차려 주시고 금새 엄마는 식사도 하지 못하시고 다시 내려가 버리셨다. 점심을 먹고 깨끗하게 설거지까지 마치고는 수학 문제지를 풀었다.  그사이 동생이 자고 있어 이불도 덮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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