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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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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일기
작성자 김란주 등록일 11.04.17 조회수 16

난 어제 너무 졸려서 아빠가 주무시는 침대에 잠이 들었다.

아빠는 침대에서 주무시지 않으면 허리가 아프다고 하셨다.

그런데 엄마 큰언니 작은언니는

침대에서 자면 오히려 허리가 아프다고 하였다.

어쨌든 아빠 침대에 자고 8시에 일어났는데 일어나기도 귀찮고

움직이기도 귀찮아서 1시간 동안 누워있었다.

그런데 거실에서 밥 차리는 소리가 나서

급하게 데굴데굴 굴러서 거실까지 갔다.

나오자마자 숟가락을 먼저 들고 밥을 먹었다.

다 먹고 반찬뚜껑들을 닫아서 냉장고에 넣고

냄비를 가스렌지 위에 놓고

행주로 상을 딲고 행주를 빨아서 싱크대에 걸어놓았다.

엄마가 이제는 언니들처럼 상도 치우냐면서 칭찬하셧다.

사소한 것이었지만 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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