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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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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만들기
작성자 임효리 등록일 10.12.13 조회수 17

오빠가 창고에 가서 트리를 꺼내주었다.

나는 오빠가 트리 박스를 뜯어서 거기 들어있는  장식들을 꺼냈다.

그래서 아빠가 트리를 만들어 주셔서 각종 장식을 붙였다.

내가 크리스마스 트리의 하이라이트정도는 아닌 큰 장식을 붙였다.

내가 만든 산타도 붙이고 미니 산타도 붙였다.

그런데 선물 꾸러미가 텅 비어있어서 장식용 선물을 놓았다.

각종장식을 다 붙이자 그럴듯한 트리가 완성이 되었다.

크리스 마스 트리에다가 은색인 띠를 붙였다.

그랬더니 무엇인가가 좀 허전했다. 그건 바로 꼬마전구이다.

오빠가 꼬마전구가 되나 안되나 시험을 해 봤더니 되었다.

그래서 트리에 조심조심 해서 붙였다.

불빛이 반짝반짝 거려서 마침 아기별 같았다.

트리를 걸리적 거리지 않게 컴퓨터 옆에다가 놓았다.

오늘은 결혼식장도 가고 마트에도 가서 온 몸이 뻐근 했는데 트리가 반짝 거려서

뻐근한게 싹 눈녹듯이 사라졌다.

오늘은 트리를 만들어서 잠이 잘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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