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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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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사랑하는 부모님께~
작성자 김현지 등록일 10.05.06 조회수 32

To.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현지예요.

  학교에서 5월 가정의 달이라 엄마 아빠의 은혜를 생각하며 편지 쓰기가 있어었

요. 편지를  쓰면서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어요. 11살이 된 지금 까지도 부모님께

투정과 말썽을 부리는 제 모습을요.

 아침만해도 출근준비로 바쁜 엄마께 학교까지 차를 태워달라고 졸라서 차타고

학교에 왔죠 엄마께서는 오늘도 지각이라고 하셨잖아요. 죄송해요. 이젠 씩씩하

게 걸어서 학교에 가는 현지가 될께요. 

  요즘 엄마께서는 손을 다치셔서 한쪽만 사용하시는데 이것저것 도와 달라는게  

귀찮아서 대충대충 바쁘다고 핑게거리를 만들었던 제모습이 미워요. 엄마 손 빨

리 나으시고요 제가 집안일도 많이 도와드릴께요.  우리 가족을 위해 힘들게 일하

시는 아빠! 아빠께서 저를 혼내고 싶을때도 많이 참으신것 전 알아요  이젠 정말 

착한딸이 되어 아빠 엄마랑 매일 웃을 수 있는 현지가 될께요.

 아빠께서도   제가 지금껏 짜증낸 일들 모두 잊어주세요.  엄마,아빠  이제부터는

정말  부모님 공경하는 예쁜 현지가 될께요. 

  엄마,아빠 건강하시고 사랑해요.  안녕히계세요.

                                                                     2010. 5.6.

                                부모님을 사랑하는 딸   현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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