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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사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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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반 효성이와 아빠의 방아찧기
작성자 이효성 등록일 09.04.02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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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빠랑 달천에 사시는 할아버지댁에 갔다. 왜냐하면 집에 있는 쌀을 다 먹

었기 때문이다. 먼저 아빠께서는 무거운 노오란 벼를 방아기계에 가져다 놓으셨다.

그리고 맨위의 큰 구멍에 벼를 넣으셨다. 너무 무거워서 나도 같이 벼를 들어서 넣

었다. 노오란 벼가 쌀이 되어 나왔다. 그 하얀 쌀을 쌀자루에 아빠가 넣으셨다. 나

는 쌀자루를 두손으로 크게 벌려 아빠가 쉽게 넣도록 도와드렸다. 그리고나서 바닥

에 떨어져 있는 쌀을 하나씩 하나씩 주어서 쌀자루에 담았다. 쌀을 다 주운 다음에

빗자루를 가져와서 아빠와 같이 마당에 있는 먼지와 쌀겨를  깨끗하게 쓸었다. 다

 끝난 다음 아빠께서는 "우리 효성이 덕분에 힘들지 않고 아주 편하게 끝났네"라고

하며 웃으셨다. 아빠가 웃으시니까 나도 기분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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