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꺼칠꺼칠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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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가은 | 등록일 | 09.03.31 | 조회수 | 83 |
오늘은 아빠의 발을 씻겨 드렸다. 아빠의 발바닥밑은 꺼칠꺼칠했다. 그리고 많이 갈라져 있었다. 아빠의 발은 유아들처럼 생기지 않고 털이 많이 나 있었다. 아빠의 발은 울퉁불퉁해서 꼭 울퉁불퉁한 고개같다. 아빠의 발은 신기하다. 위에는 보들보들 밑에는 꺼칠꺼칠 난 효도체험일기로 아빠 발을 씻겨 주어서 따뜻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아빠는 참 개운하다고 하셨다. 난 칭찬을 들어서 100배나 더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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