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에서 채집된 일본뇌염 매개모기(빨간집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일본 뇌염 경보"를 발령하였다고 하오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일본뇌염 예방관리에 관해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일본뇌염 예방법

-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지는 저녁 무렵은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

-  야외 활동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긴소매 의복 착용,  모기 기피제 도포 등)

- 모기 서식지인 주변의 물웅덩이 제거 및 모기 방제활동 강화

- 일본 뇌염 백신 접종

2. 일본뇌염의 특징

-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킴

- 일본 뇌염에 걸리면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으며, 치명률(5~35%)과 휴유증(약 75%)이 높아 예방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