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안녕하세요.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함께!!
  • 선생님 : 유승숙
  • 학생수 : 남 12명 / 여 15명

이름 박진우 등록일 16.11.19 조회수 76

깃발

유치환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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