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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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 선생님 : 유승숙
  • 학생수 : 남 12명 / 여 15명

조선시대 유물

이름 신욱진 등록일 16.07.20 조회수 29
자격루 (국보 제229호)


물시계는 물의 증가량 또는 감소량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장치로서,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표준 시계로 사용하였다. 조선 세종 16년(1434) 장영실에 의해 정해진 시간에 종과 징·북이 저절로 울리도록 한 물시계가 처음 제작되었다.


그 규모가 크고 만듦새가 훌륭하여 매우 귀중한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측우기


빗물을 그릇에 받아 강우량을 재는 측우기는 조선 세종 23년(1441)에 만들어진 후 여러 차례 다시 만들어졌으나,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헌종 3년(1837)에 만들어진 측우기가 유일하다.

 혼천의
 

천체의 운행과 그 위치를 측정하여 천문시계의 구실을 하였던 기구로 선기옥형, 혼의, 혼의기라고도 한다.


기록상으로는 1433년(세종 15) 정초 · 정인지 등이 고전을 조사하고 이천 · 장영실 등이 그 제작을 감독하였다. 이로부터 천문학의 기본적인 기구로서 조선시대 천문역법의 표준시계와 같은 구실을 하게 되어 1657년(효종 8)에는 최유지가, 1669년(현종 10)에는 이민철과 송이영이 각각 만들었다. 이중 송이영의 것은 서양식 자명종의 원리와 특징을 잘 살펴 추를 시계장치의 동력으로 이용한 것이다.



앙부일구 (보물 제845호) 


앙부일구는 세종 16년(1434)에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만들었던 해시계로 시계판이 가마솥같이 오목하고, 이 솥이 하늘을 우러르고 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오목한 시계판에 세로선 7줄과 가로선 13줄을 그었는데 세로선은 시각선이고 가로선은 계절선이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면서 생기는 그림자가 시각선에 비추어 시간을 알 수 있다. 또 절기마다 태양에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선에 나타나는 그림자 길이가 다른 것을 보고 24절기를 알 수 있다.


특히 세종실록에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12지신 그림으로 그려서 시간을 알게 했다는 기록이 있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이것은 대궐에 두었을 뿐만 아니라 종로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동시계였다는 점에도 의의가 크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계이며, 과학 문화재로서도 가치가 큰 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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