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소중한 나, 참 좋은 너, 함께 하는 우리 4학년 3반

라온아띠(즐거운 친구들) 4-3
  • 선생님 : 조선미
  • 학생수 : 남 13명 / 여 10명

읽으면 좋은 이야기2

이름 고여은 등록일 16.06.17 조회수 61

(실화)

지난 28일, 오랜만에 지인들과 기분 좋게 반주를 곁들인 손씨.

술 취한 친구를 데려다 주고 택시를 타서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손씨는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피곤함과 술기운 때문에 곧바로 잤다.

그리고 한 시간 쯔음 지나 자정을 넘긴 시각, 다급하게 부르는 아내의 목소리의 잠을 깬 손씨는 깜짝 놀라 밖에 나갔다,

자신을 데려다준 택시 운전 기사가 경비실에 놓고 내린 지갑을 돌려주고 갔던 것 이다.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손씨는 지갑속에는 거래처에 주려고 미리 인출한 5만원 짜리 현금과 수표를 조합한 대략 1천만원 가량의 돈과 신용카드, 직불카드가 들어있었다고 한다.

직접 찾아와 돌려준 택시 기사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전화를 걸었지만 이름도 알려주지 않고 '돈도 물건도 그대로 라면 내가 할 일은 다 한거다'하고 전화를 끊었다.

후에 정체가 밝혀진 택시 기사 박상용(63)씨는 운전중에는  뒷자석을 안 보는 터라 발견 못할수도 있었는데 운이 좋아 서둘러 발견해 찾게 되었다고 한다.

그가 많이 하던 말은 '당연히 주인에게 돌려줬어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출처:네이버의 어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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